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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개발원, 장애인 고용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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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용인시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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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1인 이상 근로자 3만여 업체 대상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 조사 병행

 

[소셜포커스 이동근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고용개발원)은 이달 중순부터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통계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사는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와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로 나눠 진행한다.

우선,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는 매년 우리나라 기업 장애인 고용실태와 고용·미고용 요인을 파악해 장애인 노동시장 수요 통계를 내기 위한 조사다. 상시근로자 1인 이상 기업체 3만여 개를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이뤄진다.

또,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는 발달장애인 생활과 취업 현황·서비스 욕구를 파악하고, 발달장애인 고용·복지정책 설계와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한다. 만 15세 이상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3천 가구의 장애 당사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선 코로나19 장기화가 장애인 경제활동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안전 관련 문항을 다수 포함했다. 사회 이슈 관련 통계를 생산해 활용도를 높이는 차원이다.

한편, 고용개발원은 매년 4종의 장애인고용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5월부터 장애인의 경제활동과 관련된 자료 수집을 위한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와 ‘장애인고용패널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나 고용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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